▲ 30일 철도공단 영남본부가 협력사 임원급 관계자들과 재정집행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올해 예산 1조 4732억원 가운데 상반기 조기집행 금액으로 설정한 9178억원(62.3%)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30일 협력사 본사 임원급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을 비롯해 9개의 주요사업을 펼치고 있는 영남본부는 이날 사옥 7층 상황실에서 열린 18개 협력사 고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1분기 사업비 집행목표 초과달성’을 축하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의 선도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동반자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효식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사와의 소통·협업과 영남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윤리경영 정책을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본부는 김 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민원 등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올해 초 수립한 재정집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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