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해설사와 함께 제4기 강진여성대학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제4기 강진여성대학 학생들이 지난 28일 강진읍과 군동면에 소재한 문화 유적지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다녀왔다.

제4기 강진여성대학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 알리미 우리가 한다’라는 주제로 11개 읍·면에서 58명이 신청, 매번 높은 참여를 보인다.

학생들은 영랑생가, 사의재, 남미륵사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영랑생가에서 김영랑 시인의 시를 들으며 사의재에서 다산 정약용에 빠져보고 마지막으로 남미륵사의 웅장함을 느끼며 강진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학습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90% 넘게 측정돼 강진 제대로 알기와 향후 강진 알리미 활동이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여성대학생이 강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대단해 감동받았고 앞으로도 우리 군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4기 강진여성대학은 강진 역사 제대로 알기와 현장학습 외 건강 챙기기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매월 2회 화요일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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