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태 교통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해 12월 13일 공단 정부 3.0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부문 9개 지표에 대해 시행됐다.

공단은 위탁집행형 기관으로서 교통관련 정보의 개방과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을 중심으로 정부3.0 전담부서를 조직해 사업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어린이 안전 등하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 개발, ‘튜닝승인 조직 일원화’를 통한 안전성 검증 강화, 건전한 시장경제 확립을 위한 ‘중고차 시세 및 상태 정보 제공’ 등을 도입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공단 사업의 첫 번째 목적은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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