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김미정 기자] 해양수산부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이 31일 오전 7시 세월호를 선적한 반잠수식 선박이 목포신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다만 준비작업이 늦어지면 출항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10시쯤 세월호 선체와 반잠수선의 고정작업을 마치고, 자정쯤 날개탑 제거를 완료한 뒤 다음 날 새벽까지 갑판정리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신항까지의 거리인 105㎞를 이동하는 데 약 8시간 소요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미정 기자
voice6459@nate.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