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 글로벌스쿨에서 직원들이 베트남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제공: 아워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임직원 사내교육 강화를 통해 현장에 강한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워홈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스쿨’을 운영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워홈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어 및 중국어 강좌를 입문∙중급∙고급 등 수준별로 개설해 수강자들이 본인의 어학능력에 따라 수업 레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베트남어 강좌를 정규 과정으로 신규 편성했다. 베트남어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스쿨은 원어민 강사 등 전문강사진을 구성하는 한편 수업당 수강인원을 5~6명 이내로 제한해 학습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 아워홈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전문 어학원 수준의 고급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해 지금까지 300여명의 직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한편 아워홈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3A 콘셉트의 ‘이-러닝(E-Learning) 온라인 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아워홈 임직원이라면 언제(anytime), 어디서(anywhere), 누구나(anyone) 누릴 수 있는 ‘이-러닝’ 사이트는 직급별 사내강좌를 비롯해 경영일반, IT, 인문/교양, 어학 등 총 2450개 과정과 2만 2000여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접속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과 여가 시간을 이용해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처럼 아워홈의 탄탄한 인재육성 체계가 업계에 알려지면서 짧았던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4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구성원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내교육 및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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