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와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223개 공공기관을 서비스 유형별 8개 그룹으로 나눠 상대평가를 시행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8개 ‘산업진흥’ 분야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최상위 ‘S’ 등급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고객만족 ‘으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한국관광공사는 2007년부터 무려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6 정부 3.0 평가에서도 한국관광공사는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에게 선제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3.0 서비스 실현을 위해 공사는 국내여행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디오 여행 가이드 ‘스마트 투어 가이드 앱’ 등을 통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한편 공사의 ‘스마트 투어 가이드 앱’은 정부 3.0서비스 알리미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8만여건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는 미래부의 ICT INNOVATION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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