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예촌 정류장, 이천터미널 위치도.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그동안 경강선 개통과 신둔도예촌역 이용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했고, 유사노선(동서울, 인천공항) 대비 승하차 수요 부족이라는 이유로 도예촌을 미경유 했던 성남~이천 시외버스 노선이 이달 31일부터 도예촌에 정차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경기도의회 2월회기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권영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자유한국당, 이천2)의 지적에 따라 해당 버스업체(대원고속)에 노선변경 검토지시가 내려진지 1달 보름만에 최종 도예촌 정차가 됐다.

권 의원은 “버스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으셨던 도예촌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이천)이 매월 시행하고 있는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사항으로 주민소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는 31일부터 성남~이천·여주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일일 10회 도예촌에 정차하게 되며, 앞으로 장거리 노선(성남~태백·안동행 등)은 수요검토 후 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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