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대형건축공사장에 지역업체가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 체결식에는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 기업도시 일대 건축공사와 관련한 건축주(김재수)와 시공자 주식회사 현대건설(대표 김승현)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 대상 건축공사장 건축규모는 전체면적 9383.32㎡, 지상 10층으로 지난 2월 13일자로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다. 오피스텔 80호와 일반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축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4억원 중 지역업체 하도급이 32억원으로 참여비율 50%가 된다.

원주시는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 목적으로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참여제’ 시책을 2016년부터 16층 이상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0층 이상, 전체면적 1만㎡ 이상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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