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승리를 거둔 가운데 후보들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9일 충청에서 열린 두 번째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47.8%로 승리했다.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2위 안희정 충남지사와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2연승을 거뒀다.

문 대표에 이어 안 지사는 36.7% 2위를 이 시장은 15.3%로 3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호남에 이어 안 지사의 텃밭인 충남에서까지 2연승을 기록함에 따라 결선 투표 없이 본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호남 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60.2%를 기록, 20.0%를 득표한 안 지사와 19.4%를 얻은 이 시장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압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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