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주민에게 약속한 46개 공약을 순조롭게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9대 분야 46개 사업에 대한 공약추진 사항을 2016년 말 기준으로 자체 점검한 결과 완료·이행 후 계속 26건, 정상추진 19건, 시기미도래 1건으로 전체 공약이행률 97.8%, 연차별 계획 대비 공약추진율은 평균 81%를 달성해 대부분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임을 확인했다.

주요 완료·이행 후 계속사업은 ▲서구 구정참여평가단 구성·운영 ▲빠르고, 편하고, 정확한 구민중심 민원 행정 구현 ▲서구 복지공동체 실현기반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으로 경제 중심구 조성 ▲구민참여형 서구장학재단 설립 ▲생활체육 시설확충 및 활동지원으로 저변 확대 ▲금당산 주변 도시경관 조성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구는 ‘참여와 자율의 자치공동체 육성’ 분야의 모든 사업 ▲소통과 참여로 상생하는 자치공동체 실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실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공약 목표를 이행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계속 추진 중이다.

해당 분야는 임우진 구청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성숙한 새로운 자치시대 출범’과 ‘주민 주체의 자치·복지 공동체 구현’이라는 구정목표가 구체적인 공약사업으로 담겨있어 구정목표 실현과 주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주민과의 약속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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