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신영섭)이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회장 김연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재학생 현장실습 참여와 다양한 교육사업 개발, 외국인 대학생 취업연계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실무를 연계한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실습을 통한 재학생의 진로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신영섭 원장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1994년 개원 이래 20여 년간 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대한민국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국내유일의 하우스매니저 자격과정을 개발한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와의 협약체결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신 회장은 “동국대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및 전문가 양성으로 국내 공연장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영섭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과 김연신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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