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 등 7대 기업지원방향 및 기업간 정보 공유
산단공·산기대·기업3곳 3자간 기술이전 MOU 체결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산단공 경기본부, 본부장 정인화)가 지난 28 오후 4시 호텔스퀘어 안산 그랜드볼륨에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허브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스마트허브 산·학·연 회원과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단공의 중점 기업지원 사업인 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사업, 1-Day 기업애로센터(노무, 수출, 관세, 특허, 금융) 합동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지원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기업 3개사(㈜제이디엠, ㈜에이유, ㈜동양알루미늄)와 3자간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하는 스마트허브의 클러스터사업은 네트워크 고도화, 기술혁신, 수출지원, 플랫폼 지원, 스마트공장지원, 인력지원, 산업단지 혁신의 7대 지원전략을 수립해 기업의 애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한 상황이다.
정인화 경기지역본부장은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중소 제조기업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지 못한 것이 제조업의 위기와 직결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일수록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전략워크숍을 시작으로 공단을 비롯한 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스마트허브 입주기업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아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략워크숍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오늘 워크숍 참석을 통해 R&D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됐고 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를 얻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