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18개 공모사업 1억7500만원 유치 성공

여성갸족부·경기도 ‘꿈의학교’ 등 선정돼 지원받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이 여성가족부, 국가보훈처,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서 18개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1억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재단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활동, 참여, 보호 3개 분야에서 가족·봉사·진로·청소년 정책과제 실현 등 6개 사업이 선정됐고 국가보훈처 1개 사업,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마중물 꿈의학교’에 만안청소년수련관 등 6개 시설이 선정됐다.

꿈의 학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의 핵심공약으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운영주체로 참여해 초·중·고교 학생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학교(정규교과과정) 밖 학교’를 말한다.

이 외에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홍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재단에서 제2의 안양부흥시책에 발맞춘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