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 정석홍 전무가 지난 28일 열린 서울지방보훈청의 나라사랑 행복 BOVIS 사업 선포식에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제공: 한화시스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이 지난 28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지방보훈청의 ‘2017 나라사랑 행복 이동보훈복지(BOVIS) 사업 선포식’에서 국가유공자 대상 사회공헌활동 공로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나라사랑 행복 BOVIS’는 서울보훈청이 국가유공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통합 이동보훈복지서비스이다.

한화시스템은 그동안 보훈가족 대상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 및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 이번 서비스의 초석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5개 우수 후원 기업에 주어지는 감사패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작년 8월 서울지방보훈청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한 위문·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월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 5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활동인 ‘나라사랑 푸드뱅크’를 진행해왔다. 본 활동은 BOVIS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서 지역 사회와의 연계, 재능기부 등을 통해 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뜻으로 그분들의 편안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해 존경과 예우를 갖추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서울뿐만 아니라, 용인, 구미사업장도 각각 경기, 대구 지역 보훈청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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