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 평동이 주민 바리스타 교육을 마련하고 지난 27일 첫 강의를 시작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광산구 평동(동장 전재영)이 주민 바리스타 교육을 마련하고 지난 27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 교육은 2017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평동 주민이 제안하고 세부 내용을 기획했다.

평동주민센터 안 나눔카페에서 5주간 10회(20시간) 진행하는 교육은 전문 바리스타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에스프레소 추출, 핸드 드립, 라떼 아트 등을 배우는 초급 과정이다.

마지막 회에서는 교육에서 배운 것으로 수강 주민이 나눔카페를 하루 동안 운영한다. 평동은 올 연말까지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운영해 7기 수료생을 배출할 방침이다.

교육을 맡은 김교영 바리스타 강사는 “주민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제와 동일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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