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식목일을 맞아 원주시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참석한 많은 시민이 묘목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북부지방산림청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따뚜공연장 앞 젊음의 광장에서 ‘2017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감나무, 매실나무, 돌배나무, 영산홍, 장미 등 총 1만 4000여 본의 수목을 행사 당일 선착순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원주시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의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작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총 7만 2천여 본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흡수원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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