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일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내달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의 공동 판매를 시작한다. (제공: 건일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건일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내달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성분명 프라바스타틴)’의 공동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LG화학과의 공동 판촉을 이달 31일로 종료하고 새 파트너로 건일제약을 선택했다. 다음 달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종합병원 경로에서 건일제약은 클리닉 경로에서 각각 제품 판촉과 전 경로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메바로친정은 프라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의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다른 스타틴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와 달리 수용성이기 때문에 표적 장기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보인 것이 큰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건일제약의 기존 제품과 메바로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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