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왼쪽), 에이스 라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4월 1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야쿠르트 프리미엄)’는 더 크고 더 건강해졌다.

기존 ‘야쿠르트(65㎖)’ 대비 약 53% 커진 100㎖ 용량으로 500억 프로바이오틱스의 풍부한 유산균 함량을 자랑한다.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연구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허받은 면역 유산균 ‘HY7712’를 넣어 면역 기능도 강화했다. ‘HY7712’는 김치에서 유래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면역 강화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겨우살이 추출물도 추가했다.

특히 야쿠르트 프리미엄은 ‘당줄이기 캠페인’을 적용해 당 함량을 최소화하고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효소처리 스테비아 등 식물에서 유래한 당으로 맛을 냈다.

지난해 한국야쿠르트는 소용량과 대용량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발효유 시장에 ‘얼려먹는 야쿠르트(110㎖)’를 출시하며 중용량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올해는 야쿠르트 프리미엄 출시를 계기로 중용량 발효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야쿠르트 프리미엄은 기존 액상 발효유 대비 더 커진 용량과 더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당을 줄임은 물론 식물유래 당으로 당을 바꿔 가는 노력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당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성분을 개선한 ‘에이스 라이트’ 리뉴얼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더 크고 더 건강해진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는 500원, 더 맛있어진 ‘야쿠르트 에이스’는 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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