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최근 CF퀸이라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정음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상대역이었던 최다니엘 때문에, 실제 연인 김용준과 잠시 헤어졌던 일을 고백해 화제다.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황정음은 항간에 떠돌았던 최다니엘과의 열애설에 관해 처음으로 해명했다.

황정음은 “최다니엘과는 정말 친한 사이”라면서 “<지붕 뚫고 하이킥>을 촬영했던 기간 동안 용준 씨와 매일 싸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극중 최다니엘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일 것”이라며 “촬영하면서 실제로 설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남자친구인 김용준의 오해가 이어지면서 둘 사이는 점점 멀어져 갔고, 결국 김용준은 황정음에게 결별을 선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황정음은 <지붕 뚫고 하이킥> 종영 후, 밀려드는 외로움과 허무함의 이유가 남자친구와의 이별임을 알고, 극중 동료배우였던 이광수의 도움으로 다시 김용준과 만나게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 이후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한 황정음과 최다니엘은 요즘 CF와 영화 등 각종 분야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황정음은 광고만 무려 15개를 찍으며, 일찌감치 CF 퀸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광고 및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모델로 활약 중인 최다니엘은 한 여론조사에서 <지붕킥>이 낳은 최고 스타로 선정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예슬과 카페베네 CF 촬영은 물론, 차기작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 날 <강심장>에는 하춘화와 황정음을 비롯해 유인나, 이광수, 안재모, 고은미, 류태준, 홍록기, 샤이니 온유, 유키스 동호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춤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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