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성남시내 모든 버스의 지붕과 쉘터를 세척하고 있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버스 차량 1351대는 운수 업체가 자체 세척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성남시내 모든 버스의 쉘터를 대청소한다.

시민에게 깨끗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759곳 모든 버스 쉘터를 대청소한다.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쉘터 세척은 투입 인원 총 250명(하루에 6~8명)이 40~60여 곳씩 담당한다.

이번 청소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돼 미세먼지와 매연을 덮어쓴 버스 쉘터 지붕, 의자, 바닥을 2대의 고압 살수차를 통해 물청소와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떼어 내고 승강장에 세워진 672개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단말기 정비도 병행한다.

이 기간 동안 버스 차량 1351대는 소속 운수 업체가 자체 세척 작업을 한다.

16곳 운수 업체의 시내버스(855대), 마을버스(215대), 전세버스(256대), 특수여객버스(25대)가 해당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원이 많은 노선버스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탑승해 청소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고 청결 상태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또는 개선 명령한다”며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도 청결 상태에 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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