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안양시 지방세정 역량강화를 위한 세정연구모임이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공: 안양시)

민원소지 세무행정 토론 통해 개선점 모색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4일 지방세정 역량강화를 위한 세정연구모임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A-cube)에서 개최했다.

세정연구모임은 지방세정 업무 추진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민원소지가 있는 세무행정에 대해 직원 상호 간 토론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세입증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시 본청 세정과와 징수과, 동안·만안구청 세무과 4개 부서에 20여명의 실무자가 모여 ‘지방문화재 주변 사권제한 토지에 대한 세율 조정 연구’ ‘과태료 감경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최소납부제도 개선방안’ ‘지방세 중과세(유흥주점)에 대한 과세기준 연구’ ‘양도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소득세 세입이체요청의 간소화 추진’ 등 7개의 제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완숙 안양시 세정과장은 “이번 연구모임에서 다루어진 과제들은 행정자치부에 제도개선 건의 및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연구과제 제출 등 향후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민원 해결과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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