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2017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관내 7개 고등학교 24개 동아리 530명이 참여
팀별 결연증서 교환·자원봉사 소양교육 등 진행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가 지난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7 틴볼그룹키우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평촌고 댄스동아리 제니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결연증서 교환 및 결연 팀별 소개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봉사활동 시작 전 자원봉사의 기본자세·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소양교육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관내 신성고등학교 외 7개 고등학교 24개 동아리 530명이 참여하는 ‘2017 틴볼그룹키우기’는 고등학교 자원봉사 동아리와 단체 및 수요처가 1:1로 결연을 맺어 연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11개 수요처, 13개 단체와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체육 진흥분야에는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연계한 벽화 그리기 활동과 석수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연계한 스포츠 활동, 사회복지 분야에는 말벗봉사, 교통안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틴볼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문화 형성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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