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청도경찰서 문준석 교통관리계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청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노란색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제공: 경북 청도경찰서)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경북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가 27일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경찰 및 녹색어머니회원, 청도초등학교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1학년 신입생 86명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는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안전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도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가 만들어지는 그날까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