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27일 웅천 이순신공원에서 열린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동백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여수시)

웅천 이순신 공원, 500여명 참여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오전 웅천 이순신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동백나무 1400주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에 이어 공원 청결 활동과 산불예방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산림은 수원함양, 공기정화, 토사 유출 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적 가치를 갖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편백나무, 황칠나무 등 총 12만주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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