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공모전 대상, 이상근 ‘봄아 반가워’ (제공:문화재청)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한복사진 공모전 ‘좋은 날, 고운 날’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공모전은 이는 한복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복 대중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한복은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세계인들로부터 한복 입기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복사진 공모전은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한복과 함께하는 좋은날’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표현한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응모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한복사진 공모전은 세대와 나이,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 생활문화로서 한복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한 수상작 전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우리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궁궐 안에서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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