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은 24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제공: 에듀윌)

2011년부터 매달 100포대 기증… 현재까지 총 7522포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은 24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이 날 ‘사랑의 쌀 기증식’에는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 노원교육복지재단 권태한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 행사는 에듀윌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노원학원이 위치한 노원 지역의 사회환원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듀윌 노원학원은 9급공무원,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시험에 대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에듀윌이 기증한 ‘사랑의 쌀’은 추후 노원구민회관 지하에 위치한 ‘노원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원푸드뱅크마켓’은 노원 지역 저소득 주민들이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월 1회 4가지 기부품목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상설무료마켓이다.

에듀윌이 기증한 쌀 1000kg은 총 5000끼의 밥을 지을 수 있는 분량으로, 1~2kg 단위로 소분하여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은 기부받은 각종 물품을 구내 저소득 주민에게 재배포하는 노원 푸드마켓 뱅크 외에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해주는 ‘노원 50+센터’, 매월 소액 기부를 지원하는 ‘희망천사’ 등 각종 특별한 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은 “노원구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04년부터 ‘사랑의 쌀’을 비롯, 장학생 선발 지원, 검정고시 학습지원, 해외 한글공부방 지원, 임직원 나눔펀드 모금 등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1년부터 처음 시작한 ‘사랑의 쌀’은 현재까지 각 기관에 총 7522포대가 전달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