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확정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유치는 한반도가 핵문제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이 만장일치로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치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원자력 기술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모으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0개국 정상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의 정상들이 참석하는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