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이은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15㎏ 증가… 마약성 진통제로 버텨” (출처: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람이 좋다’ 이은하가 척추전방전위증을 앓는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은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척추전방전위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은하가 찾은 병원에서 의사는 “디스크 추간판이 다 녹아서, 미끄러져 있어서 신경근이 많이 눌리는 편이다. 일반적인 소염 진통제로는 진통 조절이 안 돼서 마약성 진통제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하는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붓는다”며 “15㎏ 정도 쪘다.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저 자신도 약간 의기소침해지는 것도 있다. 내 힘으로 내가 정말 노력을 해도 안 빠지고 붓는 건 결국 내가 내 몸 상태를 잘 통제 못 했기 때문에 내 탓이라는 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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