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테크노파크. (제공: 경기테크노파크)

4월4일 오후 2시 경기TP 다목적실
드론기업 지원사업발표·제품 전시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지사 남경필)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 경기TP)가 경기도 드론산업육성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연구소,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TP 다목적실에서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에는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안전연구실장, 강완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미래선도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 윤광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회장 등이 초청돼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의 주요한 내용으로는 ▲드론 비행을 위한 전용 공역의 필요성 ▲추진계획, 소형무인기 개발 현황 ▲그간의 드론산업을 위해 진행돼 온 경기도 드론사업의 추진 경과 ▲올 한 해 계획으로 이뤄진다. 특히 수도권의 드론 전용 공역을 열기 위한 도와 시·군의 첫 논의로 앞으로 드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TP 관계자는 “4차 산업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우수한 IT기업이 많은 경기도가 드론산업의 최적지”라며 “앞으로 도와 지자체, 기업이 힘을 합해 드론 산업이 경기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도내 드론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발표회와 드론 제품의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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