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SL공사 사장이 해빙기를 맞아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제공: SL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24일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립 지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17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 기간’의 주요 과제인 취약시설 안전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SL공사는 국가기반시설인 폐기물매립시설 등 매립지 내 주요시설에 대해 부서별 자체점검, 재난안전 총괄부서 점검, 외부전문기관 점검 등 3중 안전관리체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변형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균열, 전도 등의 사고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선 즉시 개선키로 했다.

이재현 SL공사 사장은 “해빙기에는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확보와 매립장 운영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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