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22~23일 양일간 하동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7년도 공생협력 안전경영 워크숍’ 개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22~23일 양일 간 하동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7년도 공생협력 안전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위험작업 안전관리대책과 안전문화수준 향상을 통한 사고예방대책을 토의하고 정부 안전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증진 도모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부발전 전사 안전관계자 및 하동본부 부서별 안전담당자 등 50여명, 협력사 소장 및 안전팀장 등 20여명,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및 경남권 중방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연수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은 “남부발전은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앞장서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발전소 조성을 위해 협력사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7년도는 건설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 무재해 달성을 위해 경영간부의 안전경영리더십 특별교육을 시행하고 개인별 안전활동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여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발주공사 안전성 검토제를 도입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고 협력사 안전관리수준 평가제를 도입함으로서 중소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우수 안전활동 협력사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관리수준 향상 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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