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탤런트회 공식지정병원 협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척추관절 전문진료 병원인 용인 예스병원과 KBS탤런트회가 23일 예스병원 외래센터에서 상호협력체계구축을 위한 공식지정병원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KBS탤런트회는 KBS공채탤런트로 구성, 봉사나 재능기부 등 사회환원 활동부터 연기자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스병원 도현우 병원장과 임직원 및 KBS탤런트회 유승봉 회장과 탤런트 김광영, 김보미, 김진국, 전원주, 정영숙, 유지연 씨가 참석해 건강증진도모와 의료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탤런트 전원주씨는 “연기자들은 배역을 통해 다양한 장면을 찍는다. 역할에 따라 리얼한 생활연기를 하다보면 신체에 무리가 가고, 연기 과정에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이 연기자들의 건강 회복 및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스병원은 KBS탤런트회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와 재능기부에도 적극 동참해 의료지원과 봉사를 함께하기로 협의 했다.

도현우 용인 예스병원 원장은 “화려한 연기자들의 이면에 피나는 노력과 위험을 감수해가며 연기하는 열정이 뒷받침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KBS탤런트회 연기자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연기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스병원은 용인 최초로 척추내시경센터를 운영하며, 척추관절 특화치료를 선도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의료진이 교육을 위해 방문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그리스, 일본, 홍콩 등 세계 각국 의료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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