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이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황영하)이 시행하는 ‘2017년 저소득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술비지원 후원병원으로 선정됐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 중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그 동안 약 3000여명 이상의 노인들이 수술비를 지원받았다.

말기 퇴행성무릎관절염 환자의 경우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에 시달려 수술이 불가피하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70~80%가 겪는 흔한 질환인 만큼 퇴행성무릎관절염 환자라면 보건소, 주민센터, 의료기관, 대한노인회 지회에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접수에서 통보까지 평균 1주일이면 가능하다.

박춘근 굿닥터튼튼병원 병원장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비용부담과 두려움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 우리 병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고자 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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