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서연전) 애완동물관리과 과정에 모델 겸 전공영어 강사로 임용된 김디에나. 김디에나 교수가 도마뱀과 신입생 입학안내서 모델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가 최근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서연전) 애완동물관리과 과정에 모델 겸 전공영어 강사로 임용됐다.

김디에나 교수는 새내기들과 함께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 안내서를 촬영했다. 김디에나 교수는 입학안내서 촬영을 통해 도마뱀과 강아지, 거북 등 교내에서 학생들이 직접 사육하는 다양한 반려동물들과 함께했다.

김디에나 교수는 “서연전 애완동물학과 계열 교수로 예비 사육사 학생들에게 전공영어와 더불어 동물에 관한 많은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며 “내가 알고 있는 파충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예비 동물사육사 학생들이 무료특강을 통한 동물자격증 취득, 동물 관련 업체 인턴십, 동물대회 출전 지원 등 다양한 스펙을 쌓으며 동물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 과정은 동물훈련 실습실, 특수동물 사육실, 관상어 실습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동물자격시험장을 그대로 재현해 동물자격증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현재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는 100% 인·적성면접 전형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모집 학과는 특수동물사육, 반려동물관리, 애견미용, 동물매개심리, 반려동물창업학과를 비롯해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커피바리스타, 빠띠시에, 푸드스타일리스트, 식공간연출, 실용음악 등 2년제·4년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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