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료원 (제공: 목포시의료원)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의료원이 서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료원은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MRI·CT 등 첨단의료장비를 도입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장례식장도 쾌적하게 고쳤고 다른 장례업체보다 저렴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주관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주관한 전국 지방의료원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는 등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원은 4년의 유효기간(2017.2.13~2021.2.12.) 동안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하는 병원이라는 자격을 갖게 됐다.

최태옥 원장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인증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해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더욱 향상하겠다”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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