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출마선언 동영상. (출처: 유튜브)

2분 48초짜리 출마 동영상 공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공개한 ‘모두함께 편’이라는 제목의 출마 선언 동영상을 통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이제 정권교체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했다. 

전체 2분 48초짜리 동영상은 차기 대한민국의 변화상을 요구하는 각계 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문 전 대표는 동영상 말미에 “정권교체, 국민이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바꿉니다”라며 “우리는 오늘, 함께 출마합니다. 국민과 문재인이 함께 갑니다”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같은 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 대선 경선을 치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미 대선 레이스에 오른 상황이지만, 그간 여러 정치 환경을 고려해 대선 출마 시기를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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