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신청사조감도. (제공: 경기도)

6월경 최종 낙찰자 결정 예정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를 놓고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마감된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태영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각 컨소시엄에는 지역 업체 의무도급 49% 이상 요건에 따라 경기도 내 15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공사는 3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현장심사,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술제안서 평가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감사관실도 심의에 참여하도록 했다.

도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전체 부지 11만 8200㎡ 가운데 2만 6227㎡ 부지에 전체면적 9만 9127㎡(지하주차장 5만 1666㎡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착공,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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