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지하공동구 일대서 군부대 등 17개 기관 참여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23일 오후 3시 평촌동 지하공동구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17대와 소방공무원 80명이 동원됐으며 긴급구조지원기관인 군부대, 시청, 동안보건소, 대한적십자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평촌지하공동구 8번 환기구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시 각 부·반별로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용성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어떤 화재에도 신속·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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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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