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22일 온두라스 정부 대표단의 인천 LNG 생산기지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2일 인천 LNG 생산기지를 방문한 온두라스 정부 대표단 및 미주개발은행 지역에너지 담당관에게 LNG 기지 운영 현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온두라스 정부 대표단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가스공사는 LNG 생산시설 및 인천 가스 과학관 견학을 제공해 가스공사가 보유한 30년 이상의 LNG 생산기지 운영 및 사업개발 노하우를 선보였다.

로다스 차관은 “가스공사의 멕시코 만사니요 LNG 기지 성공 사례와 제주도 가스인프라 구축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온두라스와 같은 중남미지역 국가의 LNG 도입 방안에 가스공사와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로다스 차관은 인천 LNG 생산기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온두라스 LNG 도입을 위한 기지 건설 사업 등에 가스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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