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한국중부발전 미래홀강당에서 ‘격변하는 전력산업과 業의 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22일 본사 미래홀에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을 초빙해 ‘격변하는 전력산업과 업(業)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을 비롯한 본사와 인근 사업소 직원 260여명이 참석했다.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 전력산업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은 점점 커질 것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에너지 신산업을 확대 발굴하면 상생을 통한 業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전력그룹사가 더불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조환익 사장은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변에 대비하자”고 제안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전력그룹사가 앞장서서 변화에 대비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신산업 및 대규모 외부감축투자사업을 통한 배출권확보 등으로 오는 2030년까지 BAU(business as usual) 대비 국내 감축목표 25.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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