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청이 22일 유관기관과 함께 ‘기반시설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2일 새만금미래관(군산 야미도)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새만금지역 공급 기반시설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기관은 새만금개발청(주재),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군산도시가스 등이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 ‘새만금 광역기반시설 설치 계획’을 토대로 기관별 시행 계획을 수립해 상하수도·전기·가스 등의 공급 기반시설을 원활히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가스관로의 배수갑문 통과 방안과 배수지 설치 위치 변경에 대한 기관별 이견이나 건의 사항을 협의하는 등 광역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키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아울러 올해 말 조성 완료 예정인 일부 농·생명용지 구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공급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사업관리본부장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만금 지역 내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구축함으로써 내부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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