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전국 대학생 SNS홍보경진대회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대학생 SNS홍보경진대회는 교수와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SNS 활동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각 팀별 홍보실적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정하는 대회로 이번이 2회째다.
올해는 특히 참여대학 수업과 연계함으로써 대회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역시 지난해보다 내실 있는 홍보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6개 팀이 참여했던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늘려 올해는 총 7개 학교(계명대 상지대 서원대 선문대 인천가톨릭대 한라대 한양대)에서 42개 팀, 총 173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각 참가팀들은 경륜경정사업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SNS 홍보 활동, UCC 제작, 블로그 활동 등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 관계자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젊은 층 대상 경륜경정 사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대회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륜경정 인지도를 높이고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상금과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경륜경정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경륜경정 경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