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17 경기꿈의학교’ 382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경기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는 3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282곳, ‘마중물 꿈의학교’ 100곳 등 총 382곳을 선정했다.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활동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꿈의학교는 다음 달 이후 꿈의학교 별로 일정에 따라 개교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만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배우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역으로 성장하면서 도전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선정된 경기꿈의학교 운영주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북부는 24~25일, 남부는 28~29일 등 2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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