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제4기 무안군 여성지도자대학 입학식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1일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제4기 무안군 여성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철주 무안군수, 박정희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도·군 의원, 번영회장,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4기 무안군 여성지도자대학은 3~10월 22주 동안 60명의 교육생을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소통방법, 리더십 교육, 자기계발 등 여성 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 전문기관인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할 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로 지역 여성들을 위한 학습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무안군을 함께 이끌어 가는 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여성지도자대학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인력을 발굴하는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1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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