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폐교 현장을 찾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들. (제공: 인천시의회)

폐교 관리현황 점검 및 활용방안 모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강화·옹진 일대 폐교 활용 및 관리현황, 매각 추진계획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박종우·김종인 부위원장, 손철운·신영은·이영환·최만용 의원은 지난 20일과 22일 강화, 옹진 일대 폐교 현장을 방문해 폐교의 입지적 조건과 주변 환경을 검토한 후 향후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교육적 재활용 가치 유무 등의 정보를 파악했다.

옹진군 3개교, 강화군 11개교 총 14개 학교가 폐교된 상태다. 교육위는 이중 옹진군 소재 내리초교와 영흥초 선재분교, 강화군 소재 강후초교, 길상초교 선택분교 등 총 4개교를 방문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폐교 재산 등 관리계획 수립 시 교육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체 활용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매각 추진 시에도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교육위도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내용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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