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 반짝이는 탐험가’ 표지. (제공: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 아이세움 ‘벨 반짝이는 탐험가’ 출간
7~8세 아이 눈높이에 맞춘 성장스토리로 구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이세움이 ‘Disney Princess 공주의 탄생 시리즈’를 론칭하며 단행본 ‘벨 반짝이는 탐험가’를 출간했다.

미래엔 아이세움이 새롭게 선보인 ‘Disney Princess 공주의 탄생 시리즈’는 현대적으로 각색된 공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읽기책으로, 원작과 달리 디즈니 공주들의 어린 시절 성장기 속에서 드러나는 주체적·진취적인 여성상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벨 반짝이는 탐험가’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벨’의 이야기다. 어릴 적부터 호기심 많고 영리했던 ‘벨’이 용감하게 위기에 처한 마을 서점을 구해내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처음으로 읽기책을 접할 7~8세 이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구성과 그림, 텍스트 디자인으로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였던 주인공의 성장담을 읽으며 자기 주도적인 여성의 모습을 학습할 수 있다.

미래엔 아이세움은 ‘Disney Princess 공주의 탄생 시리즈’의 일환으로 ‘벨 반짝이는 탐험가’와 ‘신데렐라 꿈꾸는 예술가’를 동시에 출간하며 향후 인어공주, 자스민, 뮬란 등 다양한 디즈니 공주들의 이야기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민현기 팀장은 “이 책은 과거 수동적 여성상으로 그려진 공주들의 이야기를 각색해, 아이들이 주체적인 여성상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Disney Princess 공주의 탄생 시리즈’의 대표 도서”라며 “아이와 함께, 최근 개봉한 디즈니 실사판 영화 ‘미녀와 야수’와 비교하며 읽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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