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지청 청사와 수원역사 내, 수원시외버스터미널, 경기도청, 수원시청 등에서 ‘릴레이 특별안보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 경기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이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릴레이 특별 안보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0일부터 지청 청사와 수원역사 내를 시작으로 21일 수원시외버스터미널, 경기도청, 수원시청 등에서 ‘릴레이 특별안보사진전’을 열고 국민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4일에는 수원만석공원에서 보훈단체연합회경기도지부 주최로 안보결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의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해 추모 편지를 낭독하고 추모 풍선을 띄우며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경기남부보훈지청 페이스북에서는 ‘OOOO의 날’ 빈칸 맞추기와 서해수호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글 남기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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