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박근혜 ‘송구스럽다’ 짧은 한마디… 시대교체 이뤄져야 하는 이유” (출처: 박영선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말과 관련해 “시대교체가 이루어 져야 하는 이유”이라고 비판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왕으로 군림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짧은 한마디”라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낡은 시대, 왕으로 군림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 시대교체가 이루어 져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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