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실리콘 팬츠 삭스.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신개념 스타킹인 ‘데일리 실리콘 팬츠 삭스(살구/커피, 8족)’를 21일부터 전점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9부 바지, 7부 바지 등 단이 짧은 의류들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킹 선택에 애로사항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

길이는 발목과 무릎의 중간 길이로 착용 시 바지 밖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밴드 부분이 살이 많은 종아리 부분에 위치해 압박감을 최소화했고 와이드 밴드로 구성돼 조임 현상을 완화해 착용 시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기존에 판타롱 스타킹이나 일반 스타킹의 경우 착용 시 흘러내린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실리콘 팬츠 삭스’는 밴드 부분이 실리콘 처리돼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갖췄다.

롯데마트는 소모품인 스타킹의 단점을 생각해 8족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으며 한족당 약 1200원으로 일반 브랜드 스타킹 판매가격과 대비해 20%가량 저렴한 1만원에 판매가격을 정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전내영 롯데마트 언더웨어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들에게 차별화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