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 실습교육 모습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의 ‘직업전망지표’ 자료에 따르면 푸드서비스 산업이 미래의 유망 산업으로, 그중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발전가능성 88%의 일자리 전망이 유망한 직업으로 꼽혔다.

푸드서비스 산업 분야에 대한 성장 전망에 따라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인력 수요 또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푸드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 지원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문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양성하는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이 식재료의 이해부터 메뉴개발, 컨설팅까지 심화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푸드디자인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3년 6개월 교육과정)은 2년제 전문학사 학위 과정보다 폭 넓은 교육을 받는 과정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갖춰야할 조리 기술은 물론 식문화에 관한 전문지식 및 마케팅 능력, 매니지먼트능력,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함양하고 아동요리, 요리치료, 커피를 비롯한 식음료 등의 교육을 진행해 최고의 푸드 스페셜리스트 전문경영인을 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최고위과정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는 국내 푸드디자인 동일전공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유기농 텃밭, 음식문화연구소, 레스토랑, 호텔풀빌라 등을 갖춘 13만 2231㎡ 규모의 강화식문화예술단지에서 1차 산업인 농수산업, 생산과 2차산업인 제품 가공 그리고 3차 산업인 판매 서비스업을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6차산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코디네이터과정 재학생들은 유기농 식재료를 직접 재배해보면서 영양학적 이해와 특성을 관찰하는 에코가드닝 수업과 레스토랑 조리실무,타켓 분석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레스토랑 메뉴개발 등 3단계 교육과정을 거쳐 푸드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진로와 취업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1학년 때에는 조리 관련 국가자격증 2학년에는 아동요리, 요리치료, 포장, 놀이심리관련 자격증, 3학년에는 미국위생, 바리스타, 와인, 식품위생, 산업기사 등 1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스펙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아울러 학사학위 취득에 따라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을 지도해 전문학교 졸업자들 중에는 유일하게 국내에서 단 1개 과정만이 개설돼 있는 경기대학교 대학원 식공간연출 석사·박사 과정에 합격하는 등 식공간 전문가로서 실무와 교육형 인재로서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정지수 학장은 “본교 푸드디자인 계열은 앞으로의 전망이 좋은 푸드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식품조리부터 푸드스타일링, 테이블세팅으로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KBS 아트비전과 산학협력 교류를 맺어 매학기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KBS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방학기간에는 이탈리아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태국 블루엘리펀드 등 해외연수를 지원,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요리, 와인, 커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메뉴와 테이블세팅, 공간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직업인만큼 실제 현장에서 경험했던 모든 노하우를 최대한 이끌어 내어 푸드스타일리스트 전문과정 재학생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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